KT가 아프리카 르완다에 이어 케냐 통신시장에도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케냐 정보통신기술부 프레드 마티앙기(Fred Matiangi) 장관과 KT G&E부문 김홍진 사장이 사업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냐 대통령은 우간다, 말리, 남수단 등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의 확대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정상이 참여한 회의에 민간 기업 대표로는 유일하게 참석하여 KT의 르완다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르완다와 KT의 협력 모델에 대해 아프리카 다수 국가에서 정부 차원의 기대를 가지고 있어 전체 아프리카 커뮤니티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냐는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에 위치한 전략적 이점과 천혜의 기후 조건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석유·천연가스 발견 등으로 경제성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최근 우리 기업들의 에너지, 인프라, ICT 등의 분야 진출도 확대 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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