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서비스PB 진출, 에스테틱 PB ‘눈의 여왕’ 론칭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1 10:25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에스테틱 PB인 '눈의 여왕'을 런칭하여 기존 공산품 PB에 이어 '서비스 PB'라는 새로운 영역 개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눈의 여왕'은 기존 소셜커머스 지역 카테고리에서 팔리던 에스테틱 상품을 티몬이 직접 PB로 기획하여 출시한 것으로, 에스테틱 파트너들을 섭외해 티몬이 직접 개발한 뷰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에스테틱 상품 대비 최대 81%의 할인을 제공하면서도 유명 에스테틱의 풀패키지 서비스 이상을 제공한다는 것이 티몬의 설명이다. 첫 딜은 청담동의 '더 썸 테라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얼굴 및 바디 관리프로그램으로 1회권을 2만원에 판매 중이다.

그 동안 티몬은 업계 최초로 사내에 PB(Private Brand) 전담팀을 꾸려 견과류와 돈까스 등의 '맛의교과서' 시리즈와 떡볶이, 갈비만두의 '맛더시크릿' 같은 배송상품 PB를 선보여 왔다. 그리고 최근 들어 이를 소셜커머스 특유의 서비스 상품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몬은 소셜커머스의 주고객층인 2030 고객들의 트렌드를 잘 읽어내는 감각 있는 젊은 MD들과 이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내 분위기에 힘입어 업계 유일한 서비스 PB들을 선보여 왔다."면서 "서비스 PB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티몬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경쟁사 대비 브랜드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상품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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