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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문 틈 손끼임 사고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0:51


육아를 맡고 있는 부모라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자녀의 안전 문제다. 출입문, 모서리, 계단 등 집안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사고로부터의 위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가 한둘은 아닐 것이다. 꿈쟁이 안심도어(주)(대표 윤성춘)은 오랜 기간 전문건설업을 진행해 오다 문틈 손끼임 안전사고를 접한 뒤, 다년간의 인테리어 안전시스템 구축경험 및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안전장치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손끼임 방지장치'로 국민들의 안전지킴이를 자처한 꿈쟁이 안심도어(주)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윤성춘 대표는 "기업의 목적인 이윤추구에 앞서 국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사회공헌적인 제품을 개발해 보급하고 싶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보다 안전한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꿈쟁이 안심도어(주)는 회사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꿈많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창의적인 두뇌 기업으로 인천 지역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고 있는 기업이자 뛰어난 아이디어로 가정 내 각종 안전장치를 개발하여 제품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중 하나가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출입문에 의한 손끼임 방지장치다. 이 제품은 문 틈에 끼어 손가락 절단 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에 착안해 문틈에 실리콘으로 된 제품을 설치해 손가락이 끼어도 전혀 아프지 않게 만들었다. 즉 기존의 문 처럼 딱딱하고 날이 선 문이 아니라 문 틈에 실리콘을 처리하고 문 틈을 홈으로 처리해 문이 닫혀도 전혀 아프지 않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문 틈새에 있는 실리콘 처리가 기존 제품보다 훨씬 부드럽고 안전해 문 외부로 나와 있으나 손끼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장치가 문의 내부 홈으로 함몰되어 있는 곳에 실리콘으로 처리 되어 있어 되어 손가락이 전혀 다치지 않게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성춘 대표는 "이 손끼임 방지제품은 문과 일체화 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새로 짓는 아파트와 학교, 유치원 등에 설치할 수 있고 리모델링 공사나 인테리어 공사 시에도 기존의 문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달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꿈쟁이 안심도어의 이번 제품은 4번의 아픔을 딛고 5번째 특허를 출원하는 쾌거를 거뒀다. 따라서 여느 중견기업들로부터 기술력에 대한 제휴 연락이 많이 오지만 윤 대표의 눈물이 베어 있는 제품이기에 꼭 자체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안전 수호천사로 작은 기술로 세계적인 기업 발전을 꿈꾸는 꿈쟁이 안심도어의 미래는 밝게 전망된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주)꿈쟁이 안심도어 CI

 ◇꿈쟁이 안심도어의 고탄성실리콘 보호제

 ◇탈부착이 가능한 기능성경첩 (주)꿈쟁이 안심도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개념 여닫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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