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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소셜 캠페인 앞세워 화질 리더십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0-30 15:18



LG전자가 '차별화된 초고화질 기술'을 주제로 이색적인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에 따르면 28일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캠페인 '미지의 세계 (영문명: Hidden Worlds)'의 한국어 사이트(http://www.lghiddenworlds.com)를 열었다.

캠페인은 취재차 탐험가 집을 방문하던 중 LG TV의 초고화질 화면 속에 숨겨진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여기자를 구출하는 모험 과정을 담았다.

참가자는 '검정,노랑,빨강,파랑,분홍,하양' 등 TV 화면 속 컬러로 구성된 6개 '미지의 공간'을 차례로 방문, 미션을 수행해 여기자를 구출한다. 여기자를 빨리 구출할 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또 캠페인 영상에 자동으로 뜨는 페이스북 친구 목록을 활용, SNS 친구들에게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손쉽게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LG전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LGstory)을 통해 캠페인을 활발히 공유하는 참가자에겐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LG전자는 생생한 초고화질 기술력을 고객이 감성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주요 장면에 곡면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을 등장시켜 참가자가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LG G2의 후면 키, 노크온 등 혁신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기능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현재 영국, 호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11월 중 추가로 2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완 LG전자 부사장은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고객 경험의 장을 지속 마련해 LG 브랜드와 고객 간 교감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LG=화질'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소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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