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의 명장 이순신, 그는 어떻게 한국사 최고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순신 장군의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을 흥미진진하고 유익하게 풀어나갈 포럼이 개최된다.
'조선의 프로젝트 매니저,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현 이순신포럼이사로 재임중인 김덕수 제독이 강연을 맡는다.
김 제독은 경영학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관점에서 이순신 해전을 분석하여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풀어나간다.
프로젝트의 계획과 실행에 있어 누군가에게 명령을 하고 작전을 세우는 등 일련의 과정을 책임지는 PM(Project Manager?프로젝트 매니저)의 위기관리 능력과 역할은 CEO에게 필요한 자질.
김 제독은 23전23승이라는 불패 신화 이순신이 한산도대첩에서 펼친 학익진 진법을 소개하며,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이순신의 탁월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프로젝트 착수에서 종료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녀야 할 핵심가치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중기적합업종 지정, 가맹법 개정 등으로 프랜차이즈산업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어떻게 위기를 통제할 수 있는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관건이 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을 받아들이고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