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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KT, 아프리카에 'IT 서포터즈 프로젝트' 본격 시동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8 15:44


"KT가 르완다에 진출한 만큼 르완다 국민에 대한 IT 교육을 위해서라도 IT 서포터즈가 반드시 같이 가야 합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수 있는 'IT 서포터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르완다에 IT 서포터즈를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IT 서포터즈는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KT 봉사단체로 IT 서포터즈 단원이 직접 장기간 해외로 나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 서포터즈 프로젝트'는 IT 서포터즈가 르완다 주민,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스마트기기 기반 맞춤형 교육을 하고 르완다를 변화시길 수 있는 일명 'IT 선구자'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이석채 회장이 IT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IT 서포터즈가 르완다에서 IT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7년여간 운영되고 있는 IT 서포터즈는 이제 국내를 벗어나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을 전달하는 '글로벌 IT 전도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를 위해 봉사활동 실적, 어학능력, 직무 연관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난 9월, IT 서포터즈 3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TAS 2013 전시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IT 서포터즈는 KOICA 등 기존 NGO 단체,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르완다 국민들의 IT 필요성을 파악하고 현지 상황에 맞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차후 현지 IT 전문가를 양성해 르완다 IT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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