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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은 금리비교 사이트에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8 09:41


# 일산에 사는 K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전세로 가야할지 매입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 인 것.

회사일도 바빠 은행 업무를 볼시간도 주변에 대출에 관해 잘 아는 지인들도 없었지만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금리비교 사이트를 알게 된 후 그 근심은 사라졌다고 한다.

처음엔 무료라 의심이 들었지만 후기도 많고 생갭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하는 것 같아 신청을 하였다. 상담을 받아본 후 신용조회 없이 간단히 자신의 조건만 제시했을 뿐인데 각 은행 별로 전세대출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았다. 결국 K씨는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안내 받고 이달 말 입주예정이다.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은 대략 이렇다.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 전국의 아파트 주소를 조회해볼 수 있게 해 놨다. 해당 아파트 주소를 입력하고 대출할 금액과 대출 상품 조회를 누르면 대략적인 각 은행별 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 무료 상담 후 해당 은행으로 연결만

금리비교사이트들은 여기에 더해 무료 상담 신청을 받도록 유도한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마다 재정 상황, 신용등급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담사가 맞춤형 상품을 골라주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담사는 고객과 통화하면서 고객이 추천 상품 중 한두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은행 담당자와 연결해 준다. 결국 상담은 금리비교사이트에서 받고 대출은 은행에 직접 가서 받으니 안전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담에다가, 해당 은행 연결까지 다 무료인데, 금리 비교 사이트는 뭘로 돈을 벌까. 답은 권유비에 있다. 이들 사이트는 각 은행과 은행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업무 제휴를 해두고 대출이 이뤄지면 은행으로부터 권유비를 받는다. 그렇다보니 이용자들은 부담없이 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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