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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성명태축제 개막...볼거리-먹을거리 풍성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0-23 12:14


우리나라 제1의 명태고장인 고성군에서 제15회 고성명태축제가 "고성명태는 행운이다"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일간 거진 11리 해변 및 거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고성명태축제는 축제의 본질인 신명과 재미를 극대화하여 관광객 만족도 및 문화관광축제를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대외 이미지 개선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연행사, 명태체험, 항구문화·해상체험 등 9개 분야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축제의 첫날인 24일은 오전 11시 간성 수성제단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축제를 알리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명태풍어제, 육군 군악대 초청공연 등에 이어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송대관, 신유 등의 개막 축하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축제 둘째날인 25일에는 명태룰렛이벤트, 어선무료시승, 고성 물회먹고 휘파람 불기, 활어맨손잡기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매직마술공연, 해군군악대초청공연, 고성문화예술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셋째날인 26일에는 고성군 대표음식 개발 및 선정과 관련하여 시식회를 마련하며, 축제장 메인무대에서는 27일까지 2일간 고성명태 산업관광육성 체험프로그램으로 퓨전명태 및 간식용 명태요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탤런트 전원주와 함께하는 고성명태 쿠킹 클래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해군함·해경정 견학, 고성녹차전시 및 시음회 등의 전시마당과 행운의 매직 마술쇼, 어린이 인형극 등의 거리이벤트, 수산물·건어물 매장, 5읍면 특산물판매장, 도루묵 판매 등의 장터시장,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편성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국명태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웰컴투고성추진협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일 60명씩 총 18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태축제장 견학 및 활어잡이 체험, 고성 음식 홍보 등의 '외국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오색물결 가을 금강·설악 산자락을 따라 최북단 동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체험을 통해 고성명태의 행운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기획감사실 기획팀 김석중 ☎ 680-3212)


 ◇강원도 고성명태축제

 ◇고성명태축제

 ◇고성명태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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