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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성형, 라미네이트로 해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2 15:05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자신들의 쌩얼사진들을 SNS을 통해 올리고 있다. 이에 한듯 안한듯한 쌩얼화장도 유행이다.

자신의 단점은 가리면서 자연스러운 장점만을 부각시켜 이성들에게 어필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가리는 것조차 어렵다.

특히 벌어진 앞니나 덧니, 돌출이, 누렇게 변색된 치아, 왜소치아 등 사람마다 갖는 다양한 치아고민들은 환한 미소를 짓지 못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치아에 자신감이 없다면 말하거나 웃을 때도 입을 가리거나 소극적이 되기 쉽다.

이런 치아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라미네이트이다. '라미네이트 시술'이란 짧은 기간에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할 수 있는 급속 치아교정으로 7~10일 정도면 끝나는 간단한 시술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의 범랑질 두께 내에서 미세한 삭제 후, 인조손톱 모양의 얇은 사기판을 치아 표면에 붙여주는 자연스러운 치아성형술이다. 라미네이트는 빛의 투과율이 높아 본래의 치아와 흡사하게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2~3변의 내원으로 모든 치료를 끝낼 수 있을 만큼 간단하여 부담이 적다. 하지만 이때, 미적인 부분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까지 생각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심미전문가와 라미네이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야 한다.

강남 논현동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교정효과와 치아미백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연예인뿐만아니라 요즘엔 일반인들 또한 치아교정이나 치아미백을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라미네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시술이 간결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현대인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술시간이 빠르고 간편하다."라 전한다.

또한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치아교정은 최소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교정을 하는 동안 착용하는 교정기는 쉽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 조차 선택하기 힘들다. 또한 치아미백은 미백효과만 얻을 뿐 교정효과는 얻을 수 없어 교정을 위한 치료를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한 가지 시술로 교정과 미백 두 가지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라 강조한다.

이처럼 완벽한 치아를 가지기 위해 시술을 받는 라미네이트의 시술 후에는 당분간 매우 차거나 아주 뜨거운 음식의 섭취를 삼가야 좀 더 오랜 기간 라미네이트의 수명과 효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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