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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대중화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0-22 11:29 | 최종수정 2013-10-22 11:29


박현수 충무로 보스톤치과 원장.

생선뼈를 잘못 씹어 어금니가 깨진 고연숙(39세)님은 동네 치과를 찾아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어금니를 살리지 못해 어금니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연숙님은 직장이 바빠 어금니임플란트를 잘한다는 임플란트전문치과를 방문하게 됐다.

어금니임플란트를 잘하는치과를 찾아 3D시뮬레이션 CT로 진단한 결과 어금니 뿌리까지 금이가 더 이상 살릴 수 없었다.

과거 노화가 되어 치아가 깨지고 빠지는걸 당연시 여겼지만 고연숙씨처럼 치아상실에 대한 고통과 상실감은 대단하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주변치아에 이를 거는 틀니방식이 아니라 이가 상실된부위에만 하기 때문에 앞니 임플란트를 했을 경우 미각이나 발음이 훨씬 편하고 어금니 임플란트를 할 경우 김치맛을 느낀다거나 깍두기를 아삭하고 씹는 맛을 느낄수 있다.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가격이나 비용보다는 임플란트잘하는치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플란트전문 치과에서는 CT로 정밀검사를 하고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모의수술을 하므로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는 계획을 세울수 있다.

박현수 충무로 보스톤치과 원장은 "임플란트는 비용과 가격보다는 의료이기에 의사의 능력과 정밀CT로 분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전문 병원을 찾는게 중요하다" 며 "임플란트 사후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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