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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런 마라톤, 실제 좀비와의 추격전 ‘살고 싶다면 달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21 14:45


좀비런

'좀비런'

이색 마라톤 대회

'좀비런'이 화제다.

21일 티켓몬스터 측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이색마라톤 대회인 좀비런의 3차 티켓오픈을 시작했다. 발매와 동시에

'좀비런' 3차 티켓은 당일 조기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내달 2일에 열리는 좀비런은 일반 달리기 대회에 좀비와의 추격전을 더한 신개념 레이스로,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이뤄진다.

또 티켓몬스터의 티몬어드벤처가 계획한 5개 구간이 준비 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 구간에 존재하는 여러 좀비들을 도망쳐 나와야 한다.

레이스 방식은 우선 '러너'(Runner)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이어 전체 3㎞로 구성된 5개의 구간에서 좀비들이 생명끈을 떼기 위해 러너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러너는 좀비에게 생명끈을 뺏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레이스는 종료, 기록 측정은 없다.

한편 레이스 이외에도 야광팔찌, 이성과 손을 잡고 걸으면 공격하지 않는 구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좀비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비런, 꼭 참가하고 싶다", "좀비런, 신개념 마라톤 아이디어가 참 좋은 듯", "좀비런 행사, 자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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