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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가이올라섬, 절경 뒤 끔찍한 사연 ‘소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20 11:03


가이올라섬

'가이올라섬'

'저주받은 돌다리섬' 이탈리아 가이올라섬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저주받은 돌다리 섬'이란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두 개의 돌섬이 돌다리로 연결돼 있다. 해당 사진 속 섬은 나폴리에 위치한 가이올라섬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하지만 이 섬은 높은 인기와는 달리 '저주받은 섬'이라 불리고 있다. 지난 1920년대부터 2009년까지 90년에 걸쳐 섬의 소유주들이 잇달아 비극적으로 죽거나 불행한 일을 겪었기 때문. 사고사를 당하거나 병사하는가 하면 친척의 부고가 들려오거나 손자가 납치되기도 했다.

현재는 계속된 사고로 캄파니아주가 이 섬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저주받은 돌다리 섬' 가이올라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이올라섬, 한 번 가보고 싶다", "가이올라섬, 왠지 무섭다", "가이올라섬, 아름다운 저 섬에 이런 비극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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