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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가을 맞아 실내 음악축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0-10 11:42


문화공연 스케줄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13(이하 GMF)'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GMF'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대표 가을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GMF'에 참가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타임스퀘어로 초청해 뮤직 페스티벌을 재현하는 무대로, 타임스퀘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 5,6일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밴드 '소란'이 각각 무대를 꾸몄으며, 12, 13일에는 '이지형', '오지은'이 연이어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9, 20일에는 '솔루션즈'와 '랄라스윗'이 무대에 오른다.

26, 27일에는 '스페셜데이'로 인기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26일 '10㎝', '슈가볼', '흔적'이 공연하며, 27일에는 '데이브레이크', '쏜애플', '피네'가 무대를 장식한다. 내달 2일에는 '소심한 오빠들'과 3일 '몽키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타임스퀘어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서는 회원 및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GMF'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9, 20일 티켓을 각각 7명에게 제공한다.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을 최대의 음악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며 "야외에서 펼쳐지는 가을 음악축제를 타임스퀘어 안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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