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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칠레 3대 와인 '뷰 마넨(VIU MANENT)'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0-10 11:39


◇뷰마넨 그랑레세르바 까베네 소비뇽

하이트진로가 칠레 와인 '뷰 마넨'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0일 뷰마넨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뷰 마넨'의 오너 호세 미구엘 뷰(Jose Miguel Viu)가 방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총 21종으로, 뷰원(VIU ONE), 엘인시덴떼(EL INCIDENTE), 그랑레세르바(GRAN RESERVA) 등이다.

특히, 뷰 마넨 뷰원은 2세대인 돈 미구엘 뷰 마넨의 추모 기념와인으로, 70년 이상 된 우수한 포도나무를 선별해 생산하고 빈티지가 훌륭한 연도에만 엄선한 포도로 한정 생산하여 22개월 오크숙성한다. 짙은 루비색을 띄며, 블랙체리, 말린 자두 등 달콤하고 자극적인 향을 지닌다는 것이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뷰 마넨은 1935년 돈 미구엘 뷰 그라시아(DON MIGUEL VIU GRACIA)가 그의 두 아들과 함께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 설립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칠레 최초로 말벡품종을 상품화하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및 일본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와인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항공사 라운지와 칠레항공(LAN), 독일항공(LUFTHANSA) 등 대표 항공사의 기내 와인으로 선정되어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와인,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와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뷰마넨 와인은 호텔, 백화점, 고급 와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3만원에서 30만원대까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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