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가 운좋게 상어의 입을 피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물개 한마리가 자신을 덥친 거대한 백상아리의 입을 피해 코 위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먹힐 뻔한 상황을 극적으로 피했다. 이후 물개는 상어의 코 위에서 점프해 물속으로 달아났다.
그는 "물개들은 보통 물개섬에서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가고, 상어는 그들을 잡기위해 뒤쫓는다"며 "백상아리는 사냥할 때 최대 속도 시속 40km 이상까지 헤엄칠 수 있기 때문에 이날 물개는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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