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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세계 최대 빙벽장에 선 이유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0-09 14:14


박진희.

배우 박진희가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수직 높이가 20m에 달하는 거대한 실내 인공 빙벽장에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겨울 패션화보 촬영에 임했다.

배우 박진희는 올 겨울 다가올 한파를 연상케 할 만큼 한기를 뿜어내는 영하 10도의 추위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며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다운점퍼부터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웨터까지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추위에도 불구하고 빙벽과 어울리는 포즈를 먼저 제안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스텝들에게도 따뜻한 차를 일일이 건네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배성호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빙벽장에서 촬영을 진행해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겨울화보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박진희의 겨울화보는 올리비아하슬러 홈페이지(www.oliviahassler.co.kr)와 전국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10월말 확인 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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