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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9-29 14:29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10월2일까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왔으나 납입기한 경과 등으로 인한 판매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주)나인모드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의류·잡화·주방용품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우수 인기 상품 50여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한 주요 철도역 특판전(서울역 등), 대형백화점과 연계한 특판전 등을 추가로 개최하여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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