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10월2일까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왔으나 납입기한 경과 등으로 인한 판매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한 주요 철도역 특판전(서울역 등), 대형백화점과 연계한 특판전 등을 추가로 개최하여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