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착한 공공구매'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상담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6개 업종 7개 사회적기업 협의체 및 39개 개별 사회적기업과 한국마사회와 한국수자원공사 구매업무담당자 70여명 등 모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매상담회는 가사간병, 공정여행, 청소, 윤리적 패션, 그린 IT 등 사회적기업 업종별 사업제안과 함께 공정무역 커피, 화장품, 의류 등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와 업체별 2분 스피치, 1:1 맞춤형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조정기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이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이번 구매상담회 결과는 내년도 공공구매 계획 및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축하 공연을 하고있는 탈북예술인총연합회 평양예술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