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 쇼핑몰에 남성 전문 의류 제품 입점…톡특한 콜라보레이션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7:04 | 최종수정 2013-09-24 17:04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다크빅토리'가 남성의류 전문 'PEU A PEU'의 제품을 판매, 눈길을 끌고 있다. 다크빅토리에 입점한 제품 중 관심 있는 아이템은 '스냅백'. 스냅백은 소수 힙합 패션 피플들의 전유물로 힙합스타일에 너무 치중되는 디자인으로 인식되어 일반인들은 다소 부담스러운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자가 됐다.

다크빅토리 관계자는 "PEU A PEU 스냅백을 통해 연예인이 아닌 일반사람들도 쓸 수 있도록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유니크하게 디자인까지 어떤 패션이든 스냅백을 통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크빅토리는 올 가을 패션을 걱정하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중으로 가을 코디법까지 선보이며 올가을 패션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또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여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PEU A PEU 디자이너 신재혁은 매 시즌 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조금씩 PEU A PEU만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트랜드에 좌우되지 않는 창조적인 태도와 매 시즌 한정되지 않은 소재와 다양한 프린팅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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