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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베트남 호치민에 데탐점 개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0:42 | 최종수정 2013-09-24 10:43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9월 23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를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데탐(De Tham)점은 272㎡(82평, 3층)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외국인 배낭여행객 거리로 유명한 데탐거리(De Tham St.)에 위치하고 있다.

데탐거리는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와 함께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이 지역은 여행사와 식당, 중소규모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어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주요 도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권에 매장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23개, 미국 28개, 베트남 14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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