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휴대용 기타 앰프 'THR 시리즈' 라인업 강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14:58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는 휴대용 기타 앰프 'THR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THR5A', 'THR10X', 'THR10C'은 야마하의 기존 모델인 'THR5', 'THR10'과 더불어 총 5종으로 구성된 'THR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시켰으며, 각각 어쿠스틱, 하이 게인, 빈티지 및 부티크 스타일의 앰프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THR5A'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각기 다른 특성의 4가지 마이크를 활용해 어쿠스틱 기타에 음향적 처리를 한 것과 동일한 앰프 타입을 갖췄으며, 'THR10X'는 강렬한 록이나 메탈 음악에 적합한 6가지의 유명 고출력 앰프 타입을 제공한다. 또한 'THR10C'는 비교적 낮은 게인의 섬세한 5가지 빈티지 고가 앰프 타입을 내장했다.

'THR 시리즈' 신제품 3종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10와트(W)의 출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컴퓨터와의 연동을 위한 USB단자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입력을 위한 미니 폰잭(AUX단자)을 지원한다. 또한 전원 어댑터는 물론 건전지(AA형 8개)를 통해서도 장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에 크기도 작아 휴대성이 우수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2012년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HR 시리즈'는 125년 전통의 야마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첨단 음향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에 출시한 기타 앰프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초월한 모든 기타리스트들에게 최고의 연주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THR5A'가 34만원대, 'THR10X'과 'THR10C'가 각각 45만원대이며, 전국의 야마하 기타 취급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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