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매사이트를 사칭한 피싱사이트 주의보가 내렸다. 프로야구, 프로축구와 전시회 등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티켓링크는 20일 '티켓링크를 사칭하여 결제 청구 안내피싱 사례가 있으니 같한 주의를 당부한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티켓링크 측은 '티켓링크는 청구 예정 금액에 대해 안내하지 않고 있으며 익월 합산 청구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xxx님 님 49,800원 익월요금 합산청구 결제내역확인 www.ticketlink.co.kr'
'xxx님 님 49,800원 익월요금 합산청구 결제내역확인 m-ticketlink.co.kr'
등의 내용의 문자 안내를 받은 경우 클릭하지말고 바로 삭제를 당부했다. 혹시라도 문자 내용 중의 링크를 클릭하였을 경우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말아야 하며 프로그램 설치가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 진흥원 웹사이트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 후 검사하면 된다. 모바일용 백신 프로그램(http://m.kisa.or.kr)과 PC 용 백신 프로그램(http://www.boho.or.kr/)이 있다.
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