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밤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반대편인 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토성을 볼 수 있다.
오후 7시 반경에는 금성과 토성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금성과 토성, 보름달이 선보이는 우주쇼는 오후 8시 반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을 이루기 때문에 약간 덜 찬 달이 떠오르는 정월 대보름에 비해 4% 길고 10% 더 밝은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한편 금성 토성 우주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성 토성 우주쇼, 보름달과 함께 소원빌게요", "금성 토성 우주쇼, 보름달과 함께 풍성한 추석이네요", "금성 토성 우주쇼까지 볼 수 있다니", "금성 토성 우주쇼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하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