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컬러푸드 테라피’ 쿠킹클래스 열기 후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19 09:19


실속형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mychef)'는 최근 서울 논현동 소재 리카쿡 스튜디오에서 스타 요리연구가인 김노다와 함께 '슈퍼맘을 위한 컬러푸드 테라피' 쿠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이셰프의 '즐거운 주방(Joyful Kitchen)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압구정, 목동 지역에 거주하는 슈퍼맘 14명과 함께 '주방 스트레스 날리는 컬러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유명 요리연구가이자 셰프인 김노다 씨가 음식의 컬러가 지니는 고유의 테라피 효과를 설명하고, 힐링 레시피 2가지를 직접 시연하고 주부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김노다 요리연구가는 냄비를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키쉬(Quiche)'와 '포토푀(pot-au-feu)'를 선보였다. '키쉬'는 계란, 양파, 베이컨,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식사용 파이로,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그린 컬러의 채소를 강조하여 만들었다. '포토푀'는 고기와 채소를 함께 삶아내는 수프 요리로, 이번에는 이색적으로 크림을 활용해 화이트 컬러를 강조한 레시피로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마이셰프의 신제품 '친환경 세라믹 냄비'는 상큼한 라임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베이직과 우아한 화이트 컬러의 클래식 2개 라인으로 출시됐다. 각각 유리 뚜껑과 사기 뚜껑이 적용돼 서로 다른 느낌과 매력으로 클래스에 참가한 주부들의 관심을 얻었다.

마이셰프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주부는 "언젠가부터 요리는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의무로만 느껴져 재미가 없었다"며,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요리가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셰프 브랜드 매니저는 "주부들에게 컬러푸드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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