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원산지를 속인 수산물이 적발됐다.
특별단속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 80건(495만2000원), 수입산을 국산 등으로 속여 판 거짓표시 17건(6749만7000원)을 적발했다.
특히, 일본 방사능 유출 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한 결과 거짓표시 2건, 미표시 4건을 적발했다.
앞으로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해나가고, 원산지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내용을 신고하거나 고발한 자에 대해서는 즉시 단속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