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코가 없이 태어난 소녀가 인공 코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수술을 앞둔 캐시디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코를 가지게 됐다"며 "냄새를 맡고 코로 숨을 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현재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캐시디는 기형적인 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수업에 충실하고, 클럽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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