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코리아위크(Harbin week of Korea)' 서울서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6 17:05


'하얼빈코리아위크(Harbin week of Korea)''가 9월 23일(월)~25일(수) 서울 코엑스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한-중 문화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하얼빈코리아위크'는 양국간 '비즈니스 극대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얼빈코리아위크'를 주최하는 하얼빈시는 "2005년부터 개최된 하얼빈코리아위크를 통해 한국과의 적극적 교류사업이 활발해지는 등 성공적인 결과들을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참가하는 40여개의 기업이 5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식품·건축자재·의약·의료 등 분야별 제품을 품목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

참가 업체는 하얼빈유기농도식식품유한공사, 흑룡강북대황오아시스식품유한공사, 하얼빈시범특커피주유한공사, 하얼빈하특맥주유한공사, 하얼빈 익조 채소과수재배유한공사, 상지시대지양유유한공사 등 유기농 제품 및 식품, 특산물을 취급하는 20여개 식품관련 기업을 비롯해 건축자재기업 5 개사, 의약 및 의료업체 3개사, 기타 14개사 등이다.

3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역시 사전 조사를 통해 이미 국내 업체를 선별,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개막일 2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진행되는 투자유치설명회는 동북공업기지에 대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가 나서서 토지 및 세금혜택에 대한 정책도 발표한다.

'하얼빈코리아위크'는 지난 5회 동안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올해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 및 무역 교류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흑룡강/하얼빈 기업이 서울을 찾아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중국 기업과의 상담회 및 투자유치설명회 참석을 희망할 경우, '하얼빈코리아위크' 사무국 (담당자 박서희 seoseo@ezpmp.c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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