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사회봉사위원회 주축 사회공헌 활동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15 13:25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초청, 일일봉사활동을 펼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13일 조동민 협회장을 비롯 사회봉사위원회 김익수 위원장과 사무국 직원,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20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나눔을 나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하루 식사를 전달했다.

스쿨푸드와 본죽, 원할머니보쌈은 100인분의 김밥과 죽, 보쌈을 준비해 어르신의 식사를 대접했다. 떡담과 돈치킨, 파리바게뜨는 떡과 치킨, 빵 200인분을 준비해 간식으로 제공했다.

노인들의 이발 봉사에는 블루클럽이 자원했으며, 크린토피아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후 가구별로 배송했다.

369플라워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채선당은 행사를 위해 금일봉을 기부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협회 사회봉사위원회를 주축으로 매월 진행하는 봉사활동인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의 일환으로 전개된 것"이라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있어 홀로 외로이 계신 노인분들을 부모라는 생각으로 찾아뵙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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