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맞아 소외계층 나눔 활발…아름다운'동행' 실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6:14



대한항공이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12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사내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 회원, SNS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대한항공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하늘사랑회'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도 불구하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대한항공의 따뜻한 하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원을 찾은 대한항공 임직원과 SNS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가을 운동회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지기,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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