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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NICE 그룹과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체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1:05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NICE 그룹(금융부문 회장 정건용/ www.nice.co.kr)과 1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주축인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과 NICE 그룹간「전략적 업무협약」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양사의 상호 공감대에서 출발하였다.

우선 첫 실행방안으로 외환은행은 NICE 그룹 내 카드밴 계열사(NICE정보통신, KIS정보통신)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담보 및 신용대출별 각각 최저 연 3.85%, 4.16%(9월 11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은 카드밴 가맹점들은 사업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조달이 가능하게 되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늘림과 동시에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어려운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전략적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금융인프라그룹인 NICE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운영자금 및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적용 등 동반 상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건용 NICE 그룹 금융부문 회장 역시"경기침체로 인해 담보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수익성 악화에 따른 사업운영비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NICE 그룹 내 40만개 이상 카드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외환은행과의 전략적 지원책을 우선 시행 운영하고, 소속 가맹점들의 애로사항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 상생할 수 있는 추가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고 화답 하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지난 1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외환은행과 NICE 그룹간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주축인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과 정건용 NICE 그룹 금융부문 회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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