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중년 커플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매체 남해망은 지난 7일 저녁 대만의 한 중년 커플이 수린에서 타이동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다른 승객들이 있는 가운데 버젓이 성관계를 가져 풍기문란죄로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이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한편, 한 경찰 관계자는 이들 커플의 소지품에서 정신과 처방약이 발견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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