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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박술녀 한복과 함께하는 패션쇼' 개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1:04 | 최종수정 2013-09-09 11:04


한복 연구가 박술녀(http://www.hanbokhouse.co.kr)가 오는 9월 10일 오후 8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술녀 한복과 함께하는 패션쇼'를 연다.

이번 패션쇼는 WTTC(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세계여행관광협회)아시아 총회가 개최되면서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 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기에 한국적인 문화가 담겨있는 다양한 한복과 시대적 배경을 표현한 조선시대 한복으로 선보이게 된다.

방송인 주영훈의 아내인 이윤미와 그녀의 딸 주아라,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그룹 에이핑크, 비스트, 포미닛을 비롯해 방송인 송도순과 며느리 채자연 등이 모델로 출연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연구가로서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박술녀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가장 아름다운 옷인 우리 한복은 파티나 예식장 어느 장소에도 어울려 나들이복으로도 손색없다"며 "어뿐 아니라 아이들도 마음껏 한복을 입고 사랑할 수 있도록 편하고 아름다운 실용한복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관광업계 거물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총회는 '세계여행관광산업의 핵심 아시아'를 주요 주제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의료관광 및 한국이 보유한 최첨단 IT 기술과 관광 산업의 융합 등 아시아 여행 관광산업의 주요 이슈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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