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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40대 주부가 나흘 만에 자진 귀가 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제중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뒤 연락이 끊겨 5일 오전 강 씨의 남편 양모 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찰은 곧바로 공개수사에 들어 간 바 있다.
특히 강 씨의 행방 실마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휴대전화 최종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고 예상 이동경로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하는 등 경찰은 총력을 다해 수사를 벌였으며, '중국인이 납치했다'는 여러 가지 괴소문이 떠돌아 사건이 더욱 부풀려진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