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평균 32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기혼'은 평균 43만원, '미혼'은 26만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지출 비용은 지난해보다 '늘렸다'(28.3%)는 응답이 '줄였다'(7.9%)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이러한 지출 비용에 대해 응답자의 64.4%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비용 마련은 '생활비, 용돈을 아껴서'(52.9%, 복수응답)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보너스로'(27.5%), '일단 카드를 사용해서'(16.8%), '명절을 위해 미리 챙겨둔 것으로'(10.6%), '기타'(5.4%), '적금 등을 미뤄서'(3.3%)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