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또한 마음이 멀어지면 행동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별이 의심되는 남녀의 이별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어 '뜸해지는 연락'(115명/27.4%), '차가워지는 말투'(103명/24.5%), '바쁜 척 만남회피'(76명/1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뜸해지는 연락'(187명/43.6%)을 1위로 꼽았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요즘은 솔직하고 자유롭게 자기감정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 만큼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중한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인 만큼 이별의 순간이 오더라도 마지막까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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