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회의에 참석해 유력 인사들을 만나고 온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4일 특별한 것이 없는 한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축소가 9월에 단행될 것으로 내비쳤다. 양적완화축소 예고로 인해 벌써부터 선진국 시장금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2년 이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서민들은 가계지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원리금부분을 우선적으로 손봐야 할 것이다. 기존에 저금리대환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대출기준금리 특성상 아직 금리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코픽스 기준금리나, 현재 낮은 대출금리로 장기간 금리변동 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적격대출과 같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양적완화 조기중단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환율 등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오면서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이미 몇몇 금융사들은 다음주 월요일인 9일 0.2%~0.3%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인상을 확정 지어 발표한 상태이다.
이러한 금리비교사이트들은 본인이 직접 발품 팔 필요 없이 수십여 군데의 전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개인별 대출상환계획(대출한도금액, 대출상환방법, 대출상환기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 고객의 성향 등)을 고려해 대출진단 및 무료 대출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대출정보를 원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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