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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황금빛UFO'
모친과 함께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중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이 물체를 발견한 박종일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단순한) 비행기일 수도 있단 생각에 5분 정도 쳐다봤다"면서 "동체에서 황금색 빛을 지속해서 발하는 둥근 형태였고 비행기보다 1.5배 정도 커 보였으며 움직일 때 속도도 훨씬 빨랐다"고 밝혔다. 이를 분석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측은 "항공기일 경우, 각도가 맞으면 한때 수 초 정도 햇빛 반사를 일으킬 수 있지만 목격자의 증언으로는 (물체가) 사라질 때까지 지속해서 빛을 냈고, 아파트 반대편으로 나와야 했지만 5분간 더 지켜봐도 물체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면서 UFO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성남에서 UFO가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UFO를 발견한 허준 씨는 "전방을 주시하던 중 갑자기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 유백색의 강렬한 뽀얀 빛을 내는 탁구공 크기만 한 발광물체가 하늘에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UFO 조사분석센터는 "UFO는 매우 밝은 빛을 발하며 햇빛에 의해 반사된 빛이 아니라 자체 발광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