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T&G 상상마당이 매달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문화예술 창작그룹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을 만나다: Hello Strange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마르쉐@는 2012년 10월부터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 작가가 함께 생활의 원천인 '먹거리'를 매개로 모여 음식과 대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도시형 장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매달 둘째 일요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내 '마르쉐@혜화'를 열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소통의 장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마르쉐@과 함께 진행하는 토크세미나에서는 마르쉐@가 새로운 도시 장터를 기획하게 된 이유와 식문화를 통해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또한 참여자들이 마르쉐@ 장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르쉐@팀이 준비한 핸드메이드 음식을 맛보고, 함께 씨앗을 심어보는 워크숍 시간을 갖는다. 디자인그룹 '노네임노샵'이 제작한 판매대(마르쉐@키트)와 이경화 디자이너의 보자기(마르쉐@체크)를 전시해 '농작하는 사람, 요리하는 사람, 시장을 디자인 하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까지 '마켓 문화'의 일련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대화를 나눈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sangsangmadang.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 2만원에서 개관월인 9월을 맞아 상상마당 개관 6주년 기념으로 60% 할인가 8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현매는 2만원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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