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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 '안전한 법인물류'에 주목해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7:36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외식분야 개인창업자들이 손쉽게 매장 주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법인 물류품목'을 공개했다.

선보이는 물류품목은 유태상 선임연구원, 김종성 연구원이 5년간에 걸쳐 개발하고 최적화시킨 식자재로 시중보다 고품질 저가격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유태상 선임연구원은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개발하고 공급하는 식자재는 매장 효율성에 맞춰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들"이라며 "냉장탑차를 통한 유통시스템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공급하는 제품은 돈까스, 우동, 부대찌개, 돈부리,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쫄면, 메밀면 등의 식자재와 소스류 일체다.

원래는 부설 외식창업학원 조리강좌 수료생들이 매장을 오픈했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나, 일부 품목을 추가해 일반창업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물류계약 시 보증금도 기존 5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내렸다. 보증금은 해약 시 곧바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품질문제가 발생할 경우 교환 및 환불이 체계적이다.

김종성 연구원은 "공급받은 물류를 통해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약 3시간에 걸쳐 조리비법을 무상으로 교육해드리고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메뉴와 소스에 대한 물류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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