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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8월 내수 판매량 증가 2003년 이래 최다 판매 기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4:38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8월 한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만3406대를 판매하며, 2003년 이래 동월 최다 판매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월 판매 수치다.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가 주도한 8월 내수 판매는 1만3406대를 기록, 전년 동월 9808대 대비 36.7% 증가했다.

또 최근 7인승의 넓은 공간성과 더불어 첨단 안전사양과 차세대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해 출시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8월 한 달 동안 총 1,54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4.3%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 최다 판매를 기록, 동급 세그먼트 내 1위자리를 굳건히 했다.

다마스의 지난달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9.5% 증가한 총 1088대를 기록, 올 해 들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 A/S 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8월 판매 호조에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 편의사양과 더불어 안전으로 향상된 쉐보레 제품 경쟁력이 뒷받침됐다"며 "한국지엠은 GM의 첫 글로벌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쉐보레 스파크EV를 최근 출시한 것처럼 최첨단 기술을 한국 시장에 계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9월에는 쉐보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 댓수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구입한 CCTV를 교육기관에 기증하고, 추석 귀성여비를 지원하는 등 무이자 및 초저리 할부를 실시하는 '쉐보레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8월 한달 동안 총 6만1773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수출 실적은 총 4만8367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3만5359대 대비 36.8% 증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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