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꽉 찬 냉장고, 락앤락 인터락으로 말끔하게 정리해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0:41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수납. 정리를 아무리해도해도 돌아서면 지저분해보이는 집안 곳곳을 말끔히 수납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 식재료로 꽉차있는 냉장고 정리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하루에도 몇번씩 문을 열고 식재료를 넣었다 뺐다 해야하는 만큼,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지저분해지기 때문. 특히나 다가오는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냉장고 안을 그득그득 채우게 될 때는 더 머리가 아파진다. 나중엔 기껏 추석 차례상 용으로 장봐놓은 재료들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냉장고 구석까지 다 뒤지는 상황 한번 겪어보지 않은 주부가 어디 있으랴.

그런 주부들에게 락앤락 인터락이 '단언컨대 완벽한 냉장고 수납용기'가 될 수 있을까?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인터락은 냉장고의 수납혁명을 가져올 제 4세대 냉장고 문짝 정리 용기이다. 인터락은 몸체 바닥부분의 돌기가 뚜껑에 부드럽게 결착되면서 맞물리도록 설계된 '모듈형 결착 방식(INTER-LOCKING SYSTEM)'을 채택,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에도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한 모든 용량의 뚜껑 크기가 동일하여 서로 호환이 가능한 것은 물론, 냉장고 도 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크류 방식의 잠금 방식은 뚜껑과 몸체가 쉽게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내용물이 쏟아질 걱정을 덜었다. 사용 용도에 따라 냉장고 뿐 아니라 주방 찬장정리에도 탁월해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제품.


냉장고의 수납혁명을 가져올 제 4세대 냉장고 문짝 정리 용기라는 인터락. 장을 봐온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뒀던 비닐주머니 들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
워킹우먼 문수진씨는 똑소리나는 주부 3년차. 그러나 요즘 일이 몰리는 바람에 집안 구석구석 정리를 하지는 못하고 지내는 편이다.

"냉장고 정리를 한번씩 하는 편이지만 금방 엉망이 된다"는 문수진씨는 일단 냉장고 그득한 비닐봉지부터 다 꺼냈다. 냉장고에 쟁여뒀던 비닐봉지를 열고, 재료들을 인터락에 정리했다.

인터락 용기는 총 3가지 사이즈. 500ml 소용량에서부터 1L, 1.6L 대용량까지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중 500ml는 조리시 자주 꺼내는 다진 마늘, 고춧가루, 깨 등을 보관하기에 좋고, 1.0L 는 각종 건재료나 천연조미료를, 1.6L에는 국수, 대파, 건버섯, 시리얼과 같이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기에 알맞다.

문수진씨네 냉장고(LG냉장고)의 경우, 냉동실 도어쪽엔 중간사이즈와 제일 작은 사이즈가 딱 맞았다. 제일 큰 사이즈는 냉장실 도어쪽이나 김치 냉장고에 안성맞춤.


한눈에 봐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냉장고. 바로바로 필요한 재료를 꺼낼 수 있어 아주 편하다.

특히 다른 브랜드에선 찾아보기 힘든 대형용량의 경우, 김치냉장고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쌀이나 잡곡 보관용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문수진씨는 여러모로 인터락의 활용도에 높은 점수를 줬는데, 락앤락만의 락킹 시스템에 특히 반했다. 두사이즈의 용기를 나란히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수납을 더욱 편하게 해준다는 설명.

그리고 무엇보다 냉장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수납용기 자체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친환경 소재고 가벼워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곳이 많다는 이야기. 기존 무거운 수납용기들은 사놓고도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인터락은 아주 가벼워서 자꾸 사용을 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명절 등을 앞두고 갑자기 늘어나는 식재료를 정리하고, 또 명절 끝난 후 넘쳐나는 먹을거리 등을 편하게 담아놓기에 아주 유용하다는 이야기다.

더불어 용량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타사제품은 1L가 제일 큰 반면에 락앤락 인터락은 1600ml라 여러가지를 담기에 정말 좋다"며 "쌀 저장함으로 쓰던 수납 용기는 너무 커서 한번 들 때마다 손목이 아팠는데, 인터락으로 바꾸니 아주 편하다. 쌀 뿐 아니라 현미 보리 수수 콩 등 곡식을 담아놓기에도 좋다. 투명 용기라 열어보지 않아도 바로바로 내용물이 보이고 주부도 가볍게 들 수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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