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저가항공사 중 최고 아시아 베스트 10 진입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15:20



진에어(대표 마원)가 지난달 28일(수)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해외 유력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인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가 주관한 '베스트 아시안 트래블 브랜드 2013(Best Asian Travel Brands 2013)'에서 아시아권 저비용 항공사 부문(TOP 10 Budget Airlines, ASIA) 9위로 선정됐다.

2002년에 창간한 이후 약 100만명의 독자를 보유한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는 전세계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홍콩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이다. 지난 2005년부터는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항공사를 비롯한 호텔, 공항, 휴가 여행지, 기내서비스 부문 등 각종 여행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에어는 설문조사에서 실용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청바지 유니폼과 PS VITA 렌탈 서비스, 지니키즈밀 서비스 등 탑승객 특성에 맞춘 유료 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아시아권 저비용 항공사 부문 9위에 선정됐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 여행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저비용 항공사로서 국내외 이용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아시아권 휴가 여행지(TOP 10 Holiday Destinations, ASIA)에서 5위, 인천국제공항은 전세계 공항 순위(TOP 10 Airports, WORLDWIDE) 3위에 선정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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