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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와 함께 LTE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타인소유 차량 등 OBU(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터치패스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LG유플러스 LTE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USIM을 신청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장착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백영란 LG유플러스 상무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있어 LG유플러스의 NFC 유심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면 기종의 제한 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터치패스 방식의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전용 OBU를 이용하는 하이패스(무정차)방식의 결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