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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화투자증권 직원 2억5천만원 횡령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18:14


한화투자증권 직원이 고객돈 수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모지점 직원이 올해 3∼4월 고객 돈 2억5000만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 직원은 고객들이 맡긴 증권카드를 이용해 수시로 돈을 인출했으며,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증권사에서 고객에게 통보되는 잔액통보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자 고객들이 회사에 항의했고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피해가 확인된 고객은 1명이지만 추가 피해 상황이 있는지 조사중이며 금감원에도 금융사고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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