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물고기 비늘과 같은 피부로 뒤덮여 고통받는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판군은 피부가 갈라지는 아픔과 땀이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발열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가려움 때문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껴 밤마다 자는 것도 힘겨울 정도다.
전문가들은 "아직 어린선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찬물로 몸의 열을 식혀주거나 크림을 발라 갈라짐을 방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판군의 부모는 "아이가 고통 없이 다른 또래들처럼 학교에 다니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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