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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출 원인 1위'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발표한 초ㆍ중ㆍ고교생의 자살원인도 가정문제(279명)가 성적비관(90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처럼 가족 간의 문제가 청소년 비행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중ㆍ고교 학생지도 담당교사들은 "불화뿐 아니라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 하고 부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입소생 부모들은 '자녀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고, 저소득ㆍ저학력층의 경우가 많아 상담에 어려움이 있다"며 "청소년 일탈을 막기 위해 가정문제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부모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가정이 문제라니"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공처럼 튀는 예민한 시기에 가족이 힘인데"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가족의 문제가 더 심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