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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가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2013 시즌 아시아 태평양 지역 4라운드가 오는 8월 3일부터 양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참가자의 레이싱 경력과 드라이빙 수준에 따라 코파 쉘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한국 대표로 김택성 선수와 배우 연정훈이 참가한다. 김택성 선수는 2011년 코파 쉘 클래스로 첫 데뷔를 거쳐 2011년 상하이 챌린지 레이스 우승, 2012년 일본 스즈카 및 싱가폴 챌린지 레이스에 걸쳐 총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연정훈 선수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FMK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페라리의 공식적인 레이싱 이벤트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레이스가 더 많은 대중들과 함께 페라리만이 가진 브랜드 고유의 레이싱 전통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