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대학생 J군. 운전면허를 취득한 기념으로 큰 맘 먹고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결정했는데, 수 많은 업체 중에서 무작정 가장 저렴한 곳을 골랐다가 보험처리도 제대로 안된 차량을 빌려 큰 낭패를 보고 말았다. 이런 문제는 비단 J군만 겪는 것이 아닌데,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렌터카 업체들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아서 같은 차종을 더 비싸게 주고 빌린다거나, 할인혜택이나 각종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저렴한 가격만 보고 영세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렸다가는 보험을 적용 받지 못해, 사고 시 막대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을 빌릴 때 주의사항으로 ▲종합보험의 가입유무 ▲차량사고 고객부담금 한도제도 ▲차량관리상태를 꼽았는데, 특히 대인·대물·자손 사고에서 고객이 보호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의 가입유무는 렌터카업체 이용 시 필히 체크 해야 할 사항이다. 대여 계약 시 사용자와 약정에 따라 차량사고 발생 시 자차사고에 대한 사용자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차량사고 고객부담금 한도제도' 시행여부 또한 놓칠 수 없는 체크 사항이며, 타이어상태와 브레이크, 와이퍼 등 차량의 기본적인 정비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연식이 3년 미만인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원들에게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적용해주기도 하고, 내비게이션 무료 대여 서비스, 운전 중 비흡연을 약속하고 이를 지킬 시 렌트비를 추가로 3,000원 할인해주는 클린카(Clean Car) 캠페인과 2013년 최신형 컨버터블 런칭 프로모션으로 Audi A5 Cabriolet, Benz SLK, BMW328i, BMW mini cooper 차량을 평일 대여 시 80% 할인 해 주는 서비스를 8월 말까지 진행 하는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까지 도입해 '렌터카 기업 No.1'이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신차 장기렌터카 사업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신차 장기렌터카는 ▲15인승 이하 전 차종을 ▲내가 원하는 모델, 옵션, 색상을 선택하여 신차로 인도하여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58개월간 렌터카로 차량 이용 후 ▲계약 종료 시 내가 타던 차량을 인수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기렌터카의 장점은 당장의 목돈 부담이 없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취 등록세는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신차 할부구매나 리스에 비해 경제적이다. 또한 유류비 절감효과와 '허' 번호판 이외에도 '하', '호' 번호판까지 확대대어 고객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또한 차량관리의 편리성도 장기렌터카의 장점으로 꼽힌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수입차량까지 신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국산차 뿐만 아니라 외제차도 탈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고객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는 순회정비 서비스와 낮은 조달금리 덕택에 '신차 장기렌터카' 사업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KT금호렌트카와 함께 올 여름 즐거운 피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