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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차 160대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SM3 Z.E.가 총 487대의 신청 건수 중 307대를 차지했다.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우수성을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입증하는 결과다.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되는 지자체의 민간 보급 사업 신청에서 이처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것은 것은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첫 번째 경쟁에서 SM3 Z.E.가 경쟁 차종 대비 월등히 우월한 점유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청 접수자 중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서류 검토 및 보완 작업을 마무리한 후 8월 중 전기차 보급대상자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사업대상자 16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시장 반응을 볼 수 있었던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 결과를 통해 SM3 Z.E.는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를 통해 국내 전기자동차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미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전기차 A/S 네트워크 구축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