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의 상반기 수송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가 진출해 있는 6개 국내노선 중 김포-제주, 김해-제주, 군산-제주, 김포-김해 등 4개 노선은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섰고, 청주-제주노선은 42.9%, 인천-제주노선은 15.7%로 나타났다.
국제노선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취항노선 확대 및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증가로 전년대비 46.5% 대폭 증가(154만→226만명)해, 시장점유율이 2012년 상반기에는 6.8%였던 것이 2013년 상반기에는 9.3%로 증가했다.